제목

23스토어 인솔 리뷰(두꺼운 인솔)

작성자 장****(ip:)

작성일 2021-09-10

조회 389

평점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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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이번 이벤트로 수령한 23스토어 인솔 리뷰는 농구화 착용 5시간 이상, 운동화 착용 3시간 이상 사용하였습니다.

농구화는 컨버스 올스타 Evo BB, 코비 멘탈리티 3, 피크 델라베도바 델리 1으로 운동하였고, 운동화는 컨버스 올스타 하이로 착용하였습니다. 착용하여 느낀 점 그대로 리뷰하여 개인 편차가 있을 수 있는 점 감안하여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장점

1. 가장 좋았던 점은 다른 제품들에 비해 아치 통증이 현저하게 줄었습니다. 다양한 깔창 및 쿠셔닝 시스템을 사용해오면서도 발바닥 통증은 조금씩 있었습니다. 이 제품도 그렇게 통증을 줄여줄만큼의 기능이 들어있다고 생각되지 않았는데, 의외로 좋은 효과를 보였습니다. 뛰면서 아프거나 이물감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2. 뛰면서 느끼기에 뒷축 뒤꿈치 부분의 쿠셔닝이 잘 느껴졌습니다. 오랜 경기를 뛰었는데도 푹신푹신하다는 느낌이 들어 피로감을 상당히 줄여주었습니다.

3. 다른 깔창에 비해 유연한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대부분 얇은 깔창들이 유연한데 비해 쿠셔닝이 부족하고, 두꺼운 깔창은 쿠셔닝이 풍부해도 깔창이 워낙 두껍다 보니 신발에 딱 맞게 신기가 힘들었는데, 이 제품은 그렇게 두꺼운 느낌이 들지 않으면서도 충분히 유연해서 발이 편했습니다.



- 단점

1. 농구화에 맞추어 깔창을 삽입하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대개 깔창 바닥면에 사이즈별로 선이 그어져있어 가위로 자르기가 편한데, 별다른 표시가 없어 농구화에 잘라 넣을때 계속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면서 맞추었습니다. 일반 신발이었다면 그정도를 감수하고 얼추 맞추어 넣지만, 농구화는 조금이라도 이물감이 느껴지면 운동할 때 신경쓰이고 힐슬립도 일어나기 때문에 그 점이 아쉬웠습니다.

2. 발가락쪽에서 계속 슬립이 일어났습니다. 포지션이 가드여서 비교적 많은 드리블과 돌파를 시도하는데, 끈을 꽉 묶고 하는데도 가끔은 미끄럽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계속 사용하여 적응이 되고 길을 들인다면 달라질지도 모르겠지만, 이틀간 뛸 때 아쉬운 점으로 남았습니다.



--총평--

장점과 단점이 존재하는 인솔이지만, 가격이 6000원입니다. 비슷한 성능의 인솔을 매장이나 온라인 구매한다면 최소 20000원에서 40000원 사이의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싼 인솔이라도 사용 초기 슬립은 대부분 다 있는 증상이라서, 가격을 생각해봤을때 아주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발바닥 아치 통증이 있는 분들이라면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가격 대비 아주 우수한 제품이고, 가격을 제외하더라도 성능만으로도 좋은 제품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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